당뇨의 원인, 증상, 대처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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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살인자'라 불리우는 당뇨!

먹을 것이 풍부해진 현대에 들어서면서 많은 이들이 당뇨로 고통을 받고 있는데요, 당뇨는 왜 걸리는 것일까요?

증상은 또 무엇일까요? 당뇨에 대해 알아볼까요?

 

 

※ 전문적이고 자세한 정보는 반드시 의사와 상담하시길 권합니다.

아래 정보는 반드시 참고용으로만 봐주세요.

 

■ 당뇨란?

당뇨란, 인슐린 분비 부족 또는 인슐린 저항성의 문제로 혈당 수치가 높아지는 대사성 질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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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슐린은 췌장에서 생성되는 호르몬으로, 혈류에서 포도당의 양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우리가 음식, 특히 탄수화물을 먹을 때, 음식 속의 포도당은 혈류로 들어가며 혈당 수치를 올립니다. 이에 반응하여, 췌장은 혈류에서 세포로 포도당을 이동시키는 것을 돕기 위해 인슐린을 방출합니다. 이렇게 이동된 포도당은 세포의 에너지원으로 쓰입니다.
그러므로 인슐린 분비나 작용에 문제가 생기면 혈당 수치가 심각하게 높아지게 되는데, 이 증세가 바로 당뇨입니다. 당뇨에 걸리게 되면, 다양한 건강 합병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흔히 널리 알려진 당뇨 증세는 거품이 많고, 끈적끈적하고, 달짝지근한 냄새가 나는 소변을 보게 되고 갈증이 심해지고 먹는 양이 크게 늘어나는 것이라고 합니다.

몸 컨디션에 따라 누구나 가끔씩 해당 증상을 보이기도 하니 한두번 그랬다고 건강을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장기적으로 해당 증세가 나타난다면 의심해보는게 좋겠지요?

 

■ 당뇨의 주요 원인은?

당뇨의 주요 원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유전적 요인 : 일부 사람들은 유전적으로 인슐린 저항성이나 인슐린 분비 부족 등의 당뇨 발병 위험이 높은 유전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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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비만 : 비만은 인슐린 저항성을 촉진합니다.

3. 식습관 : 과다한 당분 섭취, 적절하지 않은 영양소 섭취, 고열량 식습관 등이 당뇨 발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4. 운동 부족 : 규칙적인 운동을 하지 않으면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여 당뇨 발병 위험이 높아집니다.

5. 노화: 나이가 들면서 인슐린 분비 능력이 저하될 수 있어서 당뇨 발병 위험이 높아집니다.

6. 임신: 임신 중에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여 임신성 당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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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그 외 :  알코올 섭취, 스트레스, 일부 질병(갑상선 기능 저하, 췌장 질환 등) 등이 당뇨 발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 당뇨의 주요 증상은?

당뇨병의 주요 증상은 당뇨병의 종류와 상태의 심각성에 따라 다릅니다. 

당뇨는 크게 1형 당뇨와 2형 당뇨로 나뉩니다.

두 유형 모두에서 주요 증상은 높은 혈당 수치이지만 근본 원인과 치료 방법은 다릅니다.

1형 당뇨

1형 당뇨은 주로 어린이나 젊은 성인에게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입니다. 

면역체계가 췌장에서 인슐린을 생성하는 세포를 공격하고 파괴할 때 일어나 인슐린의 부족을 초래합니다.

 

1형 당뇨병의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잦은 소변 : 혈당 수치가 높을 때, 신장은 소변으로 포도당을 배설함으로써 과도한 포도당을 제거하려고 노력하여 더 빈번한 소변으로 이어집니다.
2. 갈증 증가 : 잦은 소변으로, 1형 당뇨병 환자들은 갈증을 더 자주 느끼게 되며 더 많은 물을 마시게 됩니다.
3. 피로도 : 에너지원인 포도당 활용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 1형 당뇨병 환자들은 피곤함을 자주 느끼게 됩니다.
4. 체중 감소 : 당뇨에 걸리면 부족한 에너지를 채우기 위해 식욕이 늘어나게 되는데, 그럼에도 몸이 에너지 확보를 위해 지방과 근육을 분해하기 때문에 체중이 감소합니다.
5. 뿌연 시야 : 높은 혈당 수치는 눈의 신경계 등에 문제를 일으켜 시야가 흐려지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2형 당뇨

2형 당뇨병은 중장년층에서 주로 발생하는 만성 질환입니다.

신체가 인슐린에 내성이 생기거나 정상적인 혈당 수치를 유지하기에 충분한 인슐린을 생산하지 못할 때 발생합니다.

2형 당뇨병은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거나 증상이 경미해서 눈치채기 어렵다는 점을 주의해야합니다.

 

2형 당뇨병의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잦은 소변 : 혈당 수치가 높을 때, 신장은 소변으로 포도당을 배설함으로써 과도한 포도당을 제거하려고 노력하여 더 빈번한 소변으로 이어집니다.

2. 갈증 증가: 잦은 소변의 결과로, 2형 당뇨병 환자들은 갈증을 더 자주 느끼게 되며 더 많은 물을 마시게 됩니다.

3. 피로도: 에너지원인 포도당 활용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 2형 당뇨병 환자들은 피곤함을 자주 느끼게 됩니다.

4. 뿌연 시야 : 높은 혈당 수치는 눈의 신경계 등에 문제를 일으켜 시야가 흐려지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5. 저릿함 : 손이나 발에 감각이 없거나 타는 듯한 느낌이 들며 저릿저릿 합니다.

 

혈당을 측정 시, 공복 혈당이 126mg/dL(7.0mmol/L) 이상이 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8시간 이상 아무것도 먹지 않은 공복상태라면 110mg/dL(7.0mmol/L) 이하가 정상이라고 합니다.

 

■ 당뇨를 유발하는 음식은?

당뇨를 유발할 수 있는 음식은 아래와 같으며, 반드시 조심해서 섭취해야겠습니다.

1.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 : 탄수화물은 몸에서 포도당의 주요 공급원이고, 너무 많은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혈당 수치가 치솟을 수 있습니다. 특히 빵, 면, 과자 등에 들어있는 정제 탄수화물은 당뇨에 매우 치명적입니다.
2. 과당 음료 : 탄산음료, 과일 주스, 그리고 스포츠 음료와 같은 과당 음료는 탄수화물 함량이 매우 높기 때문에 혈당 수치가 빠르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3. 트랜스 지방 : 트랜스 지방은 튀긴 음식, 가공 과자, 그리고 구운 제품에서 발견되는 건강에 좋지 않은 지방으로, 이 역시 당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당뇨를 막기 위해서는?

당뇨는 치유하기 매우 힘든 난치병입니다. 평생을 인슐린 주사를 달고 살아야할 수도 있습니다.

의학의 획기적인 발전으로 치료법이 나올 수도 있겠지만, 제일 좋은 것은 그저 처음부터 당뇨에 걸리지 않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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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과일, 야채, 통곡물, 지방이 적은 지방을 포함한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포함한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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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규칙적인 운동 : 규칙적인 운동은 혈당을 소모하여 인슐린 과분비를 막고 인슐린 민감성을 향상시키고 당뇨병에 걸릴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일주일에 적어도 150분 이상 조깅, 자전거 타기, 수영과 같은 적당한 강도의 운동을 하세요.
3. 체중관리 : 과체중이나 비만은 당뇨를 일으키는 주요 위험 요소입니다. 건강한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의 조합을 통해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연한 이야기들이 많지만, 원래 당연한 이야기들이 가장 지키기 어렵고 가장 정답인 법입니다.